7·28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완승을 거두면서 4대강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삼호개발은 29일 오전 9시 현재 전날보다 11% 이상 급등하고 있다 삼호개발은 전날 6% 이상 급등한 데 이날도 상승하고 있다.

홈센타, 이화공영, 울트라건설, 특수건설 등도 9~12%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한라나당이 5곳에서 승리한 가운데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 은평을에서 이명박 정부의 핵심 실세인 이재오 한나라당후보가 이기면서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