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손쉽게 레슨코치를 지정해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올인골프(www.allingolf.co.kr)가 최근 문을 열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오픈마켓(온라인장터)처럼 다양한 골프레슨 상품을 비교해 본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레슨을 담당하는 프로는 고덕호 임진한 김장우 김헌 서아람 등 이름 있는 강사들이다. 레슨 프로그램은 원포인트 레슨,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골프를 배우는 아카데미 레슨,집중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원데이 레슨,실전 필드감각을 익히는 투어 레슨 등이 있다. 가격은 10만원대에서 수백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초보자는 물론 '싱글 핸디캡'을 목표로 하는 중급 골퍼,프로를 꿈꾸는 학생에게까지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진한 프로가 다음 달 24일부터 진행하는 '일본 오나하마 여름골프 투어레슨'(208만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인골프는 전국 골프연습장에 소속된 레슨프로까지 등록시켜 레슨 포털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덕종 이사는 "이름이 알려진 강사들로부터 골프를 배울 수 있는 레슨 맞춤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02)3446-750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