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무선 통합망 5.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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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유무선 통합망에 2014년까지 5.1조를 투자합니다.
데이터 폭증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채희선기잡니다.
KT가 이동통신기술 중 유무선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고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표현명 KT 사장
"굉장히 모바일 트래픽이 커졌고 데이터 폭발시대를 맞았습니다.여기에 대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3G나 LTE만으로는 만족시킬 수 없다고 봤고요. 따라서 와이파이 와이브로, 3G, LTE, 토탈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 폭증시대에 대비하겠다는 메시지를 오늘 전달했습니다"
KT는 2014년까지 5.1조원 투자해 끊김 없는 유무선 토탈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우선, LTE는 LTE대로 준비하되 와이파이에 적극 투자합니다.
표현명 KT 사장
"KT가 앞으로 와이파이를 전세계에서 제일 많이 까는 통신사가 되겠다는 것이 저희들 목표로 잡았고요. 금년에는 4만개 국소, 내년에는 10만개 국소, 전세계에서 최고의 와이파이 원더랜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유선과 무선 모두를 100% 활용해야 데이터 폭증을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금의 이동통신기술은 LTE로 발전시키고, 늘어나는 데이터는 와이파이와 와이브로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선망 강자인 KT로서 유선망과 연관이 깊은 와이파이와 와이브로까지 적극 활용해 트래픽을 분산합니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이 LTE에 집중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KT는 현재 2만 8천 국소인 와이파이 존을 올 연말까지 4만, 2011년말에는 10만 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채희선기자 hs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