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볼트, 리프보다 비싼 '4만弗'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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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가격이 약 4만달러에 판매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볼트의 가격이 4만달러 수준에서 확정됨에 따라 닛산의 전기차 리프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닛산은 이미 리프의 북미시장 판매가격을 3만2780달러로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볼트가 리프보다 7000달러 가량 비싼 셈이다.
볼트는 가솔린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기 전까지 초기 전기 모드로 40마일(64km)을 주행할 수 있고, 이후 발전기를 의존해 340마일(약 4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리프는 연료 사용 없이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160km)을 주행할 수 있다.
GM 측은 볼트가 충전 후 사용 시간이 더 길어 고객들이 리프보다 더 선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트와 리프는 11월 중 미 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볼트의 가격이 4만달러 수준에서 확정됨에 따라 닛산의 전기차 리프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닛산은 이미 리프의 북미시장 판매가격을 3만2780달러로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볼트가 리프보다 7000달러 가량 비싼 셈이다.
볼트는 가솔린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기 전까지 초기 전기 모드로 40마일(64km)을 주행할 수 있고, 이후 발전기를 의존해 340마일(약 4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리프는 연료 사용 없이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160km)을 주행할 수 있다.
GM 측은 볼트가 충전 후 사용 시간이 더 길어 고객들이 리프보다 더 선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트와 리프는 11월 중 미 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