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대형마트 입점 규제 강화 추가 입점 사실상 봉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시는 대형마트 입주심사에서 시민평가단의 심의와 지역기여도를 새롭게 평가하는 등 강력한 대형마트 입점 규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같은 대책이 그대로 이루어 질 경우 추가적인 대형마트의 입점이 사실상 봉쇄되고 기존 대형마트도 지역사회 기여를 크게 강화할 수 밖에 없어 파문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대형마트의 신규진입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4차순환선 밖의 대형마트의 경우에도 신규 진입시, 인근주민·상인·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시민 평가단‘을 구성, 지역기여도·교통·건축심의 등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에 참여토록 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허가나 등록사항이 아니어서 점차 확산 중에 있는 SSM의 입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금년 8월부터 시·구·군, 시상인연합회, 지역슈퍼마켓조합 등에’SSM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기여도 향상을 위해 지역기여도 이행실적 사실여부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6개월에 한번씩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원산지·소방·위생 등 ’영업실태 점검‘을 병행,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백화점으로서는 최초로 지역기여 이행계획을 제출한 현대백화점 사례와 같이 기존에 입점한 롯데백화점 2개소(대구점, 상인점)와 SSM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의 지역기여도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시의회·대형유통업체·소상인·시민단체를 포함하는’유통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현대백화점에서 이행키로 한 자금팀 운영, 지역은행 자금예치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를 한층 강화토록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롯데쇼핑프라자, 홈플러스 칠성점, 이마트 만촌점 등에 대해 2009년도 지역기여도 추진실적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롯데쇼핑프라자는 지역경제 상생이행 계획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위생·원산지·가격표시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대구시의 이같은 대책은 최근 동구 율하동‘롯데쇼핑프라자’입점과 관련해 대형유통업체들이 대구지역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혼잡, 지역기여도 등의 문제점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이같은 대책이 그대로 이루어 질 경우 추가적인 대형마트의 입점이 사실상 봉쇄되고 기존 대형마트도 지역사회 기여를 크게 강화할 수 밖에 없어 파문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대형마트의 신규진입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4차순환선 밖의 대형마트의 경우에도 신규 진입시, 인근주민·상인·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시민 평가단‘을 구성, 지역기여도·교통·건축심의 등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에 참여토록 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허가나 등록사항이 아니어서 점차 확산 중에 있는 SSM의 입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금년 8월부터 시·구·군, 시상인연합회, 지역슈퍼마켓조합 등에’SSM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기여도 향상을 위해 지역기여도 이행실적 사실여부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6개월에 한번씩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동시에 원산지·소방·위생 등 ’영업실태 점검‘을 병행,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백화점으로서는 최초로 지역기여 이행계획을 제출한 현대백화점 사례와 같이 기존에 입점한 롯데백화점 2개소(대구점, 상인점)와 SSM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의 지역기여도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시의회·대형유통업체·소상인·시민단체를 포함하는’유통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현대백화점에서 이행키로 한 자금팀 운영, 지역은행 자금예치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를 한층 강화토록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롯데쇼핑프라자, 홈플러스 칠성점, 이마트 만촌점 등에 대해 2009년도 지역기여도 추진실적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롯데쇼핑프라자는 지역경제 상생이행 계획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위생·원산지·가격표시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대구시의 이같은 대책은 최근 동구 율하동‘롯데쇼핑프라자’입점과 관련해 대형유통업체들이 대구지역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혼잡, 지역기여도 등의 문제점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