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금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부두 개발 사업권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금호종금 주가는 오후 1시 2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0원(3.11%)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36% 급등한 106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호종금은 지난 25일 현지 파트너인 영우(YWA)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허드슨강변의 57부두(Pier57)를 앞으로 49년간 임차해 개발, 운영하는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금호종금에 뉴욕 맨해튼 지역의 부두 재개발 사업권 수주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