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53포인트(0.32%) 내린 483.1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가격하락 우려 등으로 IT 부품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을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시장도 약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섬유의류업종이2%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방송서비스, IT 업종도 1% 이상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5% 이상 급락하고 있다.셀트리온, CJ오쇼핑,OCI머티리얼즈, 태웅, SK컴즈, 에이스디지텍, 에스에프에이 등이 떨어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다음, 메가스터디,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종목은5개, 상승종목은 508개다.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361개다. 보합종목은 110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