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수익성 높은 보험 판매 증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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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의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의 올 1분기(4~6월) 수정순이익은 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9%,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시장 예상인 440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6월 보장성 신계약 비중이 64.5% 수준까지 상승해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장기 보험 성장에 따른 매출 규모가 커지고 일시납 성격의 저축성 보험의 유입으로 21.8% 수준까지 사업 비율이 낮아져 올 1분기 수정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4.0%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 2분기 수정순이익은 1분기 대비 8.9% 감소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인상에 따른 손해율 상승효과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의 올 1분기(4~6월) 수정순이익은 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9%,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시장 예상인 440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6월 보장성 신계약 비중이 64.5% 수준까지 상승해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장기 보험 성장에 따른 매출 규모가 커지고 일시납 성격의 저축성 보험의 유입으로 21.8% 수준까지 사업 비율이 낮아져 올 1분기 수정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4.0%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 2분기 수정순이익은 1분기 대비 8.9% 감소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인상에 따른 손해율 상승효과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