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뿡뿡이·뽀로로 한 자리에’…캐릭터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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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명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0'(서울 캐릭터 페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캐릭터 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캐릭터 행사로 2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둘리'를 비롯해 '방귀대장 뿡뿡이' '뽀롱뽀롱 뽀로로', '깜부', '코코몽' 등 국내외 모든 캐릭터들이 선을 보인다.
특히 '디보'(오콘)와 '캐니멀'(부즈클럽), '볼츠앤블립'(레드로버) 등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한 3D 입체영상 애니메이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1~22일까지는 해외 바이어를 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 기간이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데이'로 각각 진행된다.
퍼블릭 데이에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콘'이 열리고 아이들을 위한 '쿠키 베이킹' '필러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퍼레이드, 뮤지컬, 버블쇼 등이 함께 열린다.
입장료는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초등학생 이하는 2천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