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표준협력 협의체'가 구성과 역할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한중일 정상회의 "표준협력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3국의 표준정책 담당 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개최(7.20, 일본 토야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일은 북미와 EU가 스마트 그리드, 전기자동차와 같은 핵심 표준분야를 선점해가고 있는 가운데 3국이 신속하고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한중일 표준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국은 앞으로 세부적인 협의체 운영에 대한 초안을 준비하고, 상호 협의를 거쳐 올 10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