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대표이사 장기수)가 전기자동차와 태양광발전소용 콘덴서의 핵심 재료인 증착필금을 국산화합니다. 뉴인텍은 중소기업청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2010 중소기업 R&D 기획지원사업'에 전기차 태양광용 필름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중소기업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획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원과 전기차 태양광용 '고내압패턴증착필름'을 내년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품은 콘덴서 생산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재료로, 일본 도레이 등 해외 업체들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국책지원사업 일정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올해까지 '고내압패턴증착필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