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이자 북한 공작원이었던 김현희씨(48)가 탄 비행기가 20일 오전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자 마중 나온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비행기 출구에서 김씨를 기다리고 있다. 김씨는 나흘 동안 일본에 머물면서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 도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