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SBC(Server Based Computing) 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해 업무망에서 인터넷망을 분리해 1인 2PC 체제를 운용중이며, 이번 SBC 도입을 통해 인터넷용 PC 1천여대 전량을 2013년까지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단말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인터넷용 PC 중 노후 PC 100여대를 10월까지 교체하고,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량 교체한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PC구매 예산 20%, 전력 사용량 90% 이상을 절감하고, 유지관리 비용 등 총비용 측면에서 60% 이상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