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새 사무총장에 3선의 원희룡 의원(46 · 서울 양천갑 · 사진)을 내정했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안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사전 협의를 거쳐 19일자로 원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고 최고위원회의는 21일 이를 정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통일위원장에는 4선의 남경필 의원이,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임명으로 공석이 된 정보위원장에는 3선의 권영세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