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하락'…원전·스마트그리드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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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39포인트(0.08%) 내린 498.49를 기록했다. 장중 반등을 시도하면서 499.63까지 올랐지만 500선 회복은 실패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 속에 약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반등하기도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결국 개인들만이 저가매수세에 가담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은 10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3억원 23억원씩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음식료, 종이목재, 정보기기업종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업종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는 상승했지만,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다음,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했다.
원전주는 아르헨티아 수출 기대감에 급등했다. 우리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모건코리아, 비에이치아이가 상승했다. 시장확대 기대감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인 피에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보성파워텍,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도 5% 이상 급등했다.
합병을 앞둔 프리지엠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웨스테이크는 자산재평가 발생에 닷새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상호를 변경 상장한 SBI글로벌은 급등했지만 레드로버는 우회상장 첫날 급락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스디시스템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삼륭물산도 차익실현 물량에 하한가로 떨어졌고 디초콜릿도 채권단이 소속연예인의 출연료를 가압류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상한가 종목은 28개였으며 상승종목은 393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6개, 하락종목은 492개를 기록했고 보합종목은 95개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39포인트(0.08%) 내린 498.49를 기록했다. 장중 반등을 시도하면서 499.63까지 올랐지만 500선 회복은 실패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 속에 약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반등하기도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결국 개인들만이 저가매수세에 가담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은 10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3억원 23억원씩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음식료, 종이목재, 정보기기업종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업종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는 상승했지만,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다음, 메가스터디 등은 하락했다.
원전주는 아르헨티아 수출 기대감에 급등했다. 우리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모건코리아, 비에이치아이가 상승했다. 시장확대 기대감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인 피에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보성파워텍,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도 5% 이상 급등했다.
합병을 앞둔 프리지엠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웨스테이크는 자산재평가 발생에 닷새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상호를 변경 상장한 SBI글로벌은 급등했지만 레드로버는 우회상장 첫날 급락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스디시스템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삼륭물산도 차익실현 물량에 하한가로 떨어졌고 디초콜릿도 채권단이 소속연예인의 출연료를 가압류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상한가 종목은 28개였으며 상승종목은 393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6개, 하락종목은 492개를 기록했고 보합종목은 95개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