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및 3.0 모델 2종, 9~10월 중순 판매 예정


이달 20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는 GM대우차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이 총 8가지 트림(옵션)으로 출시된다.

19일 GM대우에 따르면 3.0 및 2.4 모델 등 2종으로 출시되는 알페온은 9월 중순부터 3.0 모델이 먼저 출고되고, 2.4 모델은 10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라인업은 3.0 모델 CL300 디럭스/프리미엄/스페셜, EL300 슈프림 4종과 함께 2.4모델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4종 등 총 8가지로 시판된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한 알페온이 한 달 만에 사전등록 고객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사전계약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올 9월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이번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