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업체인 씨젠이 25일부터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국제임상화학회(AACC)에 패혈증과 결핵균 내성을 검사하는 진단 제품을 공개합니다. 이번 제품은 3시간내 90종 이상의 패혈증 주요 원인균과 항생제 내성을 검사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방법을 탑재한 제품(Magicplex��)입니다. 또, 항결핵제에 내성을 가진 다중 약제내성 결핵균을 4시간 이내에 정확히 검사할 수 있는 제품(Anyplex��)입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패혈증과 다중 약제내성 결핵과 같이 치사율이 높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씨젠은 지난 9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