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이 19일 동영상 쇼핑카페 ‘카페 아이(i)’를 열었다.

카페 아이는 10분가량 길이의 동영상 콘텐츠 ‘와플(Wow+)’을 통해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영문 감탄사인 ‘와우(wow)’와 쇼핑에 도움이 된다는 뜻의 ‘플러스’의 합성어인 ‘와플’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와플의 토핑처럼 다양하게 올려 재미있는 방송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와플은 TV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온라인쇼핑몰 고객의 취향에 맞춰 콩트 현장취재 고객인터뷰 등 VJ 취재형식으로 제작되며,상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아이몰 기획팀장은 “향후 메이크업쇼 등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할 수 있는 생방송 ‘라이브 카페 아이’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방송 중 이벤트를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채팅방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페 아이 오픈을 기념해 댓글 달기 이벤트를 연다.31일까지 와플 영상을 보고 의견을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특별상 2명에게 아웃백 외식상품권 10만원권을,와플상 10명에게 아웃백 외식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당첨자는 다음달 9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다음달 16일 일괄 지급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