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이어 아르헨티나가 한국형 원전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모건코리아는 전날보다 600원(5.1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4.01%, 우리기술은 3.92%, 한전기술은 3.78% 오름세다. 보성파워텍도 3.37%, 한전KPS도 2.72%, 티에스엠텍도 1.22%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추가 원전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수주 후보로 한국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우리대사관을 통해 한국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 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