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남권원자력 의학원,개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대 암치료 원스톱서비스..첨단장비.우수의료진 확보
방사선의학 연구와 암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6일 개원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갔다.
방사선의학과 암진료에 특화된 연구중심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는 1775억원이 투입됐다.부지 7만3451㎡ 연면적 5만2727㎡ 규모에 방사선의학연구센터동, 병원동(304병상),검진센터동 등이 운영중이다.
의학원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흉부암, 부인암, 소화기암, 갑상선.두경부암, 유방암, 뇌종양 등 6대 암에 대한 집중진료 체계를 구축, 암 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4세대 사이버나이프(Cyber-Knife)를 비롯해 6차원 고정밀 선형가속기,로봇수술기,4D-CT 치료계획장치,양성자 방출 단층촬영기,자기공명영상(MRI),128채널 컴퓨터 단층 촬영(CT) 등의 첨단 암진단장비 및 치료장비를 갖춰 최고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중심 병원이라는 건립목적에 맞게 개원 초에는 저선량 방사선 영향 연구와 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신기술 융합 첨단 방사선치료 기술개발,방사선 임상연구 등으로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해 연구중심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의료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는 국내 컨소시엄 주도의 국제 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국·시비 등 1950억원을 투입, 2016년 3월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원장은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선진 서비스 등 3박자를 갖춘 연구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며 “의료용중입자가속기와 연계해 우리나라 최고의 암치료와 연구 중심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방사선의학 연구와 암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6일 개원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갔다.
방사선의학과 암진료에 특화된 연구중심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는 1775억원이 투입됐다.부지 7만3451㎡ 연면적 5만2727㎡ 규모에 방사선의학연구센터동, 병원동(304병상),검진센터동 등이 운영중이다.
의학원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흉부암, 부인암, 소화기암, 갑상선.두경부암, 유방암, 뇌종양 등 6대 암에 대한 집중진료 체계를 구축, 암 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4세대 사이버나이프(Cyber-Knife)를 비롯해 6차원 고정밀 선형가속기,로봇수술기,4D-CT 치료계획장치,양성자 방출 단층촬영기,자기공명영상(MRI),128채널 컴퓨터 단층 촬영(CT) 등의 첨단 암진단장비 및 치료장비를 갖춰 최고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중심 병원이라는 건립목적에 맞게 개원 초에는 저선량 방사선 영향 연구와 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신기술 융합 첨단 방사선치료 기술개발,방사선 임상연구 등으로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해 연구중심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의료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는 국내 컨소시엄 주도의 국제 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국·시비 등 1950억원을 투입, 2016년 3월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원장은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선진 서비스 등 3박자를 갖춘 연구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며 “의료용중입자가속기와 연계해 우리나라 최고의 암치료와 연구 중심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