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7일째 상승…2차전지 성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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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가 7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대형 2차전지 분야에서 수주가 잇따른데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LG화학의 미국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참석함에 따라 앞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보다 5000원(1.56%)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이 매년 2000조원 규모에 달하기 때문에 잠재된 성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LG화학 미 전기자동차 공장 기공식에 참석함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상상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커짐과 동시에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차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이어 "LG화학은 현재 미국 포드사 등 7개사로부터 전기차용 중대형2차전지 수주를 받았다"며 "앞으로 3개사와 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중대형 2차전지 분야에서 수주가 잇따른데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LG화학의 미국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 참석함에 따라 앞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보다 5000원(1.56%)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이 매년 2000조원 규모에 달하기 때문에 잠재된 성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LG화학 미 전기자동차 공장 기공식에 참석함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상상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커짐과 동시에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차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이어 "LG화학은 현재 미국 포드사 등 7개사로부터 전기차용 중대형2차전지 수주를 받았다"며 "앞으로 3개사와 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