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남성이 직접 건물 길이 만한 헬리콥터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개인 전용기를 꿈꾼다"며 "중국 선양에 거주하는 가오 한지에씨는 자신의 손으로 이 꿈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가오씨는 두 달을 투자, 350kg짜리 3m의 헬리콥터를 만들었다.

이 헬리콥터는 오 유루씨의 로봇, 양 요우드씨의 대포와 함께 중국의 정교한 홈메이드 작품이란 예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가오씨는 보도를 통해 "헬리콥터의 첫 시범비행을 위해 하루 빨리 적절한 장소를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