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일 자동차부품 업체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월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사절단은 세계 최대 기술 ·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인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이 주관하는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 대상은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며 현지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편도 항공료,상담장 및 차량 임차비,통역료 등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jiaeyang@sb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