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은행 자회사인 BS캐피털 대표에 이상춘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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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의 여신전문금융 자회사인 BS캐피털이 15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BS캐피털 발기인 총회를 갖고 이상춘(55) 전 롯데캐피털 감사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이날 주금 납입과 함께 설립등기를 마쳤다.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BS캐피털은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9층에 본사와 영업부를 설치하고, 10월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소액 신용대출과 할부금융, 리스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BS캐피털은 모기업인 부산은행과 연계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영업과 은행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이상춘 대표이사는 부산상고와 동아대, 부산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1974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 20여년간 근무했다.1995년 롯데캐피털 창립 요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인 및 기업금융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은행 성세환 부행장은 “빠른 시일 내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영업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BS캐피털을 통해지역 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을 활성화해 사금융 등으로 인한 폐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은행은 최근 BS캐피털 발기인 총회를 갖고 이상춘(55) 전 롯데캐피털 감사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이날 주금 납입과 함께 설립등기를 마쳤다.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BS캐피털은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9층에 본사와 영업부를 설치하고, 10월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소액 신용대출과 할부금융, 리스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BS캐피털은 모기업인 부산은행과 연계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영업과 은행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이상춘 대표이사는 부산상고와 동아대, 부산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1974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 20여년간 근무했다.1995년 롯데캐피털 창립 요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인 및 기업금융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은행 성세환 부행장은 “빠른 시일 내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영업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BS캐피털을 통해지역 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을 활성화해 사금융 등으로 인한 폐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