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하루평균 1시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1천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 스마트폰 이용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인터넷 이용자이며, 하루 평균 59.4분씩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평균 23.1개의 모바일앱을 설치했으며 이 가운데 9.1개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료앱 이용자의 25.2%가 하루에 1번 이상 앱을 다운로드하고 앱 구매로 월평균 1만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가 30%에 달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주로 '이동중인 교통수단 안(77.0%)'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과반수가 '실외장소(길거리 등) (59.4%)'에서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와함께 사용자의 51%가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정보공유활동이 증가하고 학업 또는 업무생산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인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