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으로 조선주에 화색이 돌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이 나란히 4%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여타 조선주들도 2-3%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미국증시 급등과 함께 조선주들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하반기 수주회복 기대감도 확산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