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m 구리가는 55달러, 0.83% 상승한 톤당 668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가 오름세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 다우지수는 포르투갈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도 전일대비 146.75포인트, 1.44% 오른 10363.0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을 '시장이 이미 유럽 재정위기와 미 경기 경기회복세 둔화를 상당부분 반영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한편 조달청은 여전히 불안요인이 있지만 시장심리 안정에 따라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