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취업자는 2천4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4천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59.8%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고 실업률은 3.5%로 3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8.3%로 전달보다 1.9%P 상승해 청년취업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