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EBS 수능교재 가격을 현재보다 10%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EBS 수능교재는 그동안 시중 교재 가격의 65% 수준에서 판매되었지만 앞으로는 58% 선에서 공급됩니다. EBS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EBS 교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재값을 인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학입시 관련 보고를 받던 중 EBS 교재 가격의 적정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해볼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