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건강연구소가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 건강연구소는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자체적으로 설립한 민간 연구소로 올 초 뱐도체 공장 근로자들의 백혈병 논란이 일자 만들어졌습니다. 초대 연구소장은 연세대 조우현 교수가 맡았으며 보건학과 의학, 화학공학 분야 박사 4명과 환경보건, 약학, 간호학 분야 등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연구소가 화학물질과 작업환경 등 중장기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임직원 건강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