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 현지에서 거래되는 브라질 국채를 국내 투자자에게 중개 매매하는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채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S&P,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받고 있으며, 한국-브라질간 조세협약 및 브라질의 외국인 국채투자시 이자소득 면세조항에 따른 비과세로 국내 채권투자 대비 높은 세후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 국채 중계업무 개시와 동시에 13일부터 16일까지 2013년 1월 1일을 만기로 하는 표면금리 연 10%의 6개월 이표채 예약매수신청을 받는다.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매주 다양한 브라질 국채를 중개할 계획이며, 고객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117개 영업점을 통해 예약매수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miraeassetaccount.com) 및 미래에셋증권 고객지원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