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디바' 손담비의 타이틀곡 'queen'의 안무가 벌써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손담비는 지난 8일 미니앨범 '더 퀸(the queen)'을 발매하고 9일 KBS 뮤직뱅크, 10일 MBC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컴백 무대에서 손담비는 타이틀곡 'queen'과 후속곡으로 알려진 'can't u see' 두 곡을 선보였으며 트랜디 하면서도 섹시하고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두 다 이뤄져라 아틸리싸이'라는 반복되는 후렴구에 보여지는 큐브를 맞추는 듯한 독특한 안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안무는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이름 붙힌 안무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큐브춤'에 대해 "이번 안무는 수 차례의 안무 수정을 통해 탄생을 했다"며 "율동은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춤으로 대중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8일 발표한 미니앨범 'the queen'이 벅스, 도시락, 엠넷 등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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