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 삼성SDI 올해 스마트폰 비중확대와 애플 태블릿 PC 출시로 고용량 및 대면적 폴리머 전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대형 2차전지 응용 분야로 떠오른 전기 이륜차 시장은 비교적 규제가 적고 충전 용이해 전기차에 비해 보급이 수월할 것으로 관측된다. * 대한항공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인들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태평양 노선 경쟁력이 높아 중-미 환승수요와 한국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까지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좌석 공급이 증가하고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한다. * 넥스콘테크 휴대폰과 노트북용 보호회로 생산 및 판 매업체로 주요고객인 LG화학, 삼성SDI의 2차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10여년간 꾸준히 BMS기술 개발,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을 가진 STB(계열사)와 더불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 우리투자증권 * 대한항공 4월에 이은 5월 수송지표 호조로 2분기 기준 항공수요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항공사별 2분기 영억실적도 예년과 다르게 1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장기 측면에서 항공수요 급증세 지속과 원화강세 흐름, 제트유가 안정화 등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2010년, 2011년 PER은 각각 7.4배, 8.0배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삼성전기 스마트폰, LED TV, Notebook 등 완제품 수요를 견인하는 제품에 부품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MLCC, FC-CSP, LED 등 공급 부족을 보이고 있는 제품 비중이 타전자부품 업체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2분기 전방 시장 호황과 3분기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에 힘입어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22.6% 증가한 3조9천132억원, 94.7% 늘어난 4천20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 대신증권 * 웅진케미칼 1분기 매출액 2천12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이 3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영화학 필름콘덴서용 원재료 캐파시터필름 매출 증가로 2010년 매출 1천854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캐파시터필름과 신규사업인 하이브리드카용 캐파시터필름의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 한라공조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의 수출증가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부채대비 현금성 자산이 풍부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 POSCO 중국 수출환급세 폐지와 위안화 절상으로 가격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 수요 회복과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투자심리 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 현대증권 * CJ CJ제일제당의 수익성 회복과 중국 내수소비시장 확대에 따른 자회사들의 실적개선과 함께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미디어 계열사들의 효율적 조직개편을 통한 이익개선과 하반기 삼성생명 지분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 * 삼성SDI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보급 확대와 고용량전지, 대면적 폴리머전지 비중 확대에 따른 2차전지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예상된다. 자회사 SMD의 AMOLED 출하량 증가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하고 PDP부문의 실적개선세가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 에이테크솔루션 삼성전자의 TV 출하량 증가와 LED 리드프레임 부분 매출 호조에 따라 2분기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금형 사출기술 의 원가 경쟁력 보유와 향후 도광판 매출의 증가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