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유, "中 패널업체로부터 AMOLED 제조장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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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유프리시젼은 9일 중국 패널제조사로부터 능동형 발광다이오드(AM OLED)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엔유가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약 77억원 상당의 2.5세대급 AM-OLED증착 장비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9%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AM OLED 패널제조 1위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대면적 증착장비 파트너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이번 수주로 에스엔유는 중국 내 대규모 OLED 투자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엔유는 세계 최초로 5세대급 AM OLED증착장비를 개발한 회사다. 증착소싱기술(evaporation linear source)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유기물을 이용해서 증착하는 방식 중 대형 AMOLED 생산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알려졌다.
에스엔유는 현재 OLED 증착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함께 지식경제부 주관의 5.5세대급 양산용 AMOLED 제조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5세대급 AM OLED 양산라인도 건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에스엔유가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약 77억원 상당의 2.5세대급 AM-OLED증착 장비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9%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AM OLED 패널제조 1위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대면적 증착장비 파트너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이번 수주로 에스엔유는 중국 내 대규모 OLED 투자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엔유는 세계 최초로 5세대급 AM OLED증착장비를 개발한 회사다. 증착소싱기술(evaporation linear source)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유기물을 이용해서 증착하는 방식 중 대형 AMOLED 생산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알려졌다.
에스엔유는 현재 OLED 증착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함께 지식경제부 주관의 5.5세대급 양산용 AMOLED 제조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5세대급 AM OLED 양산라인도 건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