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7.09 13:21
수정2010.07.09 13:21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3%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기준금리를 2.25%로 상향조정한 배경에 대해 "우리 경제성장률과 앞으로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지금과 같은 기조가 유지된다면 내년에는 물가상승률이 3%를 넘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규원기자 rbrbr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