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EEN TOP(틴탑)의 엘조와 포미닛 현아의 다정한 모습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엘조가 TEEN TOP(틴탑)의 트위터를 통해 현아와 함께 장난기 어리고 귀여운 표정으로 애교만점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한 것.

TEEN TOP(틴탑) 엘조와 포미닛 현아는 같은 한국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선 후배 사이이다.

같은 학교를 다니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서로 학교에서 마주칠 기회가 좀처럼 없었던 이 둘이 방송국이 아닌 학교 선 후배로 만나 교복을 입고 찍은 다정한 인증샷 사진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번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막내현아가 이제 벌써 선배가 되어 학교후배가 데뷔를 한다니", "친한 학교 선후배의 모습이 보기 좋다" "둘 다 눈 밑에 점이 있어 다정한 모습이 남매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엘조는 트위터에 사진 공개와 함께 학교에서 본적은 있지만 인사를 건낸건 처음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해준 현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엘조는 美MTV에 의해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발탁된데 이어 서태지 소년 리키가 속해있는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TEEN TOP(틴탑)의 멤버로 오는 9일 첫 번째 싱글 ‘Come into the World’의
타이틀곡 ‘박수’ 공개와 함께 10일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