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원 감사원 차장, 금감원 감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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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임기가 끝나는 문재우 감사 후임으로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내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감사에 비(非)재무부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재우 감사를 비롯해 지금까지 금감원 감사는 모두 옛 재무부 출신 인사들이 독차지해 왔습니다.
금감원측은 금감원 조직에 대한 전문감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감사 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원 출신이 내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수원 감사 내정자는 행정고시 23회로 법무조정심사관, 결산감사본부장, 재정·조세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제2사무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