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 대대적으로 통폐합되고, 취업 취약계층 위주로 개편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24개 부처가 추진해 온 202개 일자리 사업을 134개 사업으로 통합, 단순화 하기로 했습니다. 또 희망 근로사업이나 청년인턴 등 정부가 직접 재정을 지출하는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30~50%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