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한금융투자는 5일 자산관리 브랜드인 ‘Dr.S’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새 브랜드는 ‘금융 박사’를 의미하는 ‘Dr’(닥터)와 신한투자의 영문 첫글자인 ‘S’를 결합한 것이다.전문가의 입장에서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신한투자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거래 고객은 신한투자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Dr.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현재의 자산상태를 기초로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짜도록 도와준다.신한투자는 자동차 구매나 여행자금 마련 등 단기간에 구체적인 목적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투자계획을 수립해주는 ‘테마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한투자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고객별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신한투자는 8월말까지 Dr.S 체험 후기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아이폰을 증정한다.또 총 9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나눠준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