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수급악화로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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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합병(M&A) 이슈에 휘말리며 최근 수급이 악화된 현대차그룹 대표주인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연일 약세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13% 떨어진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개장 직후 13만원까지 밀려났었다.
기아차는 1.29% 하락한 3만600원을 기록 중이며, 이달 첫 거래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기관투자자들과 외국계투자자들의 연일 순매도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은 현대차를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약 64만주 매도한데 이어 기아차도 19만주 가량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 55만여주와 48만여주씩 순매도했다.
현대차그룹주는 지난주부터 풍부한 자금여력으로 인해 현대건설 M&A의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한 뒤 막대한 매입대금 부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13% 떨어진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개장 직후 13만원까지 밀려났었다.
기아차는 1.29% 하락한 3만600원을 기록 중이며, 이달 첫 거래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기관투자자들과 외국계투자자들의 연일 순매도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은 현대차를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약 64만주 매도한데 이어 기아차도 19만주 가량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 55만여주와 48만여주씩 순매도했다.
현대차그룹주는 지난주부터 풍부한 자금여력으로 인해 현대건설 M&A의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한 뒤 막대한 매입대금 부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