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윤아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KBS 2TV 주말극 '결혼해 주세요'에 출연중인 오윤아는 골드미스인 여교사 연호 역을 맡아 학부모인 경훈(한상진 분)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오윤아는 4일 방송에서 자신의 아들을 미술대회에 내보내주지 않았다며 추궁하는 학부모를 만나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명품가방으로 회유하는 학부모 때문에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오윤아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불안정한 연기력과 목소리에 실망했다", "오버 연기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호(이종혁)는 정임(김지영)이 안쓰러워 외식을 시켜주면서 "누리고 살라"고 말하지만 정임의 계속되는 궁색한 모습에 "질렸다"고 말해 이 부부의 앞날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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