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오른쪽)가 남아공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고개 숙인 메시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과 세대교체로 활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독일이 스타플레이어의 개인기에 치중한 아르헨티나를 4-0으로 완파했다.

/케이프타운(남아공)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