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란 수주 취소 부정적-NH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투자증권은 2일 GS건설에 대해 올 해외수주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란의 대규모 수주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GS건설은 전날 지난해 10월 공시한 이란 사우스 파스 6~8공사에 대해 수주 취소를 발표했다"며 "이번 수주 취소 규모는 1조4000억원 규모지만 GS건설을 이란 수주를 공식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아 기존 해외수주 잔고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이번 소식은 해외수주 우려가 부각되면서 단기적으로 GS건설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며 "다만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고, 하반기부터는 해외수주가 증가할 전망이기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또 GS건설은 GS와 LG그룹 계열사 수주와 매출로 건설업황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GS건설은 전날 지난해 10월 공시한 이란 사우스 파스 6~8공사에 대해 수주 취소를 발표했다"며 "이번 수주 취소 규모는 1조4000억원 규모지만 GS건설을 이란 수주를 공식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아 기존 해외수주 잔고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이번 소식은 해외수주 우려가 부각되면서 단기적으로 GS건설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며 "다만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고, 하반기부터는 해외수주가 증가할 전망이기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또 GS건설은 GS와 LG그룹 계열사 수주와 매출로 건설업황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