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Q 사상 최대실적 전망…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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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2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올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이 증권사 이우승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2% 증가한 48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영업이익은 이 증권사 전망치에는 부합한 것이나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밑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여행 박람회와 골프대회 시행, 3분기 최대성수기를 대비한 광고선전비 집행 증가 등의 요인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2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강한 여행수요 회복을 확인시켜준 실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3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하나투어는 여행업 역사상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8.2%, 1004.0% 늘어난 691억원, 1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시장점유율(M/S)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다 영업 레버리지를 통한 실적 급증, 풍부한 현금을 토대로한 이자수익 등이 긍정적"이라며 "올 3분기 해외여행 패키지 송객수는 37만3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송객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우승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2% 증가한 48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영업이익은 이 증권사 전망치에는 부합한 것이나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밑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여행 박람회와 골프대회 시행, 3분기 최대성수기를 대비한 광고선전비 집행 증가 등의 요인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2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강한 여행수요 회복을 확인시켜준 실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3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하나투어는 여행업 역사상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8.2%, 1004.0% 늘어난 691억원, 1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시장점유율(M/S)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다 영업 레버리지를 통한 실적 급증, 풍부한 현금을 토대로한 이자수익 등이 긍정적"이라며 "올 3분기 해외여행 패키지 송객수는 37만3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송객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