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대 이집트 무알코올 맥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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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대 이집트 밀로 만든 무알코올 맥주가 개발, 판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일 인터넷판을 통해 "쿄토대와 와세다대가 주조회사 '황앵'과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됐던 구밀을 원료로 무알코올 맥주 '사이퍼 나일'을 공동 개발했다"며 "'사이퍼 나일'은 황앵직영점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이퍼 나일'은 맥주의 쓴 맛과 산미가 그대로 이지만 알코올 성분이 0%여서 술을 못마시는 사람도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사이퍼 나일'은 삼자가 공동 개발한 '나일 맥주' 시리즈의 4탄이다.
한편 이 맥주는 330㎖ 한 병에 298엔(약 4130원)으로, 연간 2만 병을 출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