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세계와 인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신규사업들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17조5천억원을 투자합니다. 또 중국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중국은 물론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으로 글로벌 전략과 거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K는 지주회사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중 진행된 성장전략회의 결과를 종합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에너지자원 확보(Energy), 스마트환경 구축(Environment), 산업혁신기술 개발(Enabler) 등을 3대 핵심 신규사업 분야(‘3E’)를로 선정하고 올해 산업혁신 기술개발 7천억원, 신 에너지자원 확보 4천억원, 스마트환경 구축 2천억원 등 신규 사업에만 총 1조3천억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