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는 일본 WBC사와 지난해 11월 맺은 53억5600만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형광등 공급계약이 일본 전기 안전규격 미비 등의 사유로 지연되고 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LED형광등에 대한 일본 전기 안전규격(PSE) 미비로 일본내 수입이 원활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5월 26일 안전규격을 취득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