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일본판매법인이 29일 신형 크로스폴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폴로는 미니 SUV 스타일을 지향하는 모델로 전용 서스펜션과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최저 지상고는 기존 모델보다 15mm, 전체 높이는 30mm 높아졌다.

제품 사양은 1.2ℓ급 TSI 싱글 차저 엔진 및 7단 듀얼 클러치 DSG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105마력, 연비는 18.6km/ℓ의 고효율을 달성했다.

크로스폴로는 친환경차 50% 감세 및 구입 보조금 대상으로 출시 후 일본 내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가격은 260만엔.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