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IG손해보험은 30일 고객의 생애 주기에 따라 리모델링이 가능한 ‘LIG 유(YOU) 플러스 건강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리모델링 제도와 보험료 납입 면제제도 등 고객의 편의성과 보장 혜택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시점 이후에 필요한 보장 내용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보장 내용은 삭제할 수 있다.또 불필요한 보장 항목을 해지할 때 지급되는 해지환급금은 여유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어린 자녀의 경우에는 15세 이후에 사망 담보 및 성인병 진단담보를 추가할 수 있어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일생보장이 가능하다.

또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 지급과 함께 보험이 소멸됐던 대다수의 기존의 보험상품들과는 달리 보험 만기때까지 위험 보장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이후에 납입해야 할 보장 보험료는 면제받는다.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면 최고 5000만원까지 지출한 의료비의 90%를,통원치료시 본인부담 차감 후 최고 30만원까지 실제 의료비를 지급한다.급성심근경색과 뇌졸중 중증치매 진단 시 최고 2000만원,암 진단을 받으면 최고 3000만원의 진단금이 지급된다.심각한 상해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면 기존 상해입원 일당에 최고 6만원의 일당을 추가로 준다.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통합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2% 할인해준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