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이마트가 요리 전문지를 만들었다.

이마트는 계절별 주요 요리법을 소개하는 계간지 ‘메뉴(MENU)’를 창간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유명 요리 연구가인 이종임 수도요리학원 원장이 감수한 이 잡지는 각 계절별로 이마트에서 많이 판매된 식자재로 만드는 50여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메뉴에 소개된 요리의 주재료는 물론 각종 조미료와 소스까지 모두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있다”며 “소비자들이 메뉴에 소개된 식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마트 점포내 판매코너마다 안내문을 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또 성수점 청계천점 영등포점 죽전점 목동점 등 5개 매장에 메뉴에 소개된 요리를 직접 보여주는 ‘키친 테이블’도 설치키로 했다.이마트는 신세계 포인트 회원 중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메뉴’ 창간호 20만부를 전점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